교육청 소식
울산
[2018년]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고교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
2019-01-04
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2019 학년도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계획을 안내하면서 , 학생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및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.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시행 기반을 조성하고 ,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단위학교 내 문화 형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.
교육부는 연구학교 운영 결과 등을 토대로 학점제 도입을 위한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, 2022 년 적용 가능한 부분부터 제도를 도입하여 2025 년에 본격 시행한다 . 직업계고의 경우 , 2020 년 전체 마이스터고 , 2021 년에는 여건을 갖춘 특성화고부터 학점제를 도입하여 2022 년에는 전체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.
이에 울산에서는 2018 년 1 차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지정 ㆍ 운영한 바 있고 , 2019 년부터 2021 년까지 3 년간 2 차 연구학교로 일반고 2 교 (남목고 , 화암고 ), 선도학교로 일반고 2 교 (언양고 , 삼일여고 )와 직업계고 4 교 (울산마이스터고 , 울산에너지고 , 현대공고 , 울산공고 )가 지정되어 운영된다 .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지정 ㆍ 운영을 통해 학점제 도입에 필요한 제도 개선사항과 인프라 소요를 파악하고 , 운영모델을 확산하게 된다 .
특히 ,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2 차 지정 연구학교 중심으로 ‘고교학점제 시범지구 ’를 형성하여 일과 중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운영 모델을 개발한다 .‘고교학점제 시범지구 ’운영은 제 8 대 교육감 공약사항으로서 학교권역을 지정하여 고교학점제의 다양한 모형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, 2019 학년도 시범지구에서는 현재 일과 후에 이루어지는 공동교육과정을 일과 중에 운영하여 순증이수로 인한 교사와 학생의 학습 부담을 완화하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, 지역사회기관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진로희망과 적성을 계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활동의 범위를 확장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.
또한 , 시교육청은 단위학교에서 교사 ㆍ 학생 ㆍ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위한 연수 및 행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인식제고 예산을 지원한다 . 특히 2019 학년도에는 단위학교 기본운영비 예산을 확대하여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 및 4 차 산업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학생맞춤형프로그램과 학교실정에 맞는 특색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의 자율성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.
더불어 교육청은 2018 학년도에 대폭 확대된 L.T.E. Edu Campus(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)과 단위학교별 진로집중교육과정 및 소인수과정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 선택형 과목의 수강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. 특히 울산광역시외국어교육원 화상강의실에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통한 ‘온라인공동교육과정 ’을 본격 운영하여 소외 지역이나 희소과목의 수강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‘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’에 한 발 더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.